
▲펭수가 '202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다.
EBS 크리에이터 펭수가 '골든디스크'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다.
펭수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OST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펭수는 방탄소년단을 만났다. 펭수는 방탄소년단처럼 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인천까지 헤엄쳐와 EBS 연습생이 된 펭귄이다.
펭수는 "너무 설레고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며 "제가 남극에서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 때문이다"라며 방탄소년단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펭하"라고 인사를 건네며 "펭수를 잘 알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이다"라고 말했다.
펭수는 "선배님들 이렇게 만나 봬서 영광이다"고 화답하며 방탄소년단의 'IDOL(아이돌)' 춤을 선보였다. 이어 "소원이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에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춤을 같이 춰달라고 부탁했다. 방탄소년단은 펭수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