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부부(사진제공=TV CHOSUN)
신소율-김지철은 7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부지런한 손길로 결혼식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탓에 웨딩 플래너를 만나러 나섰고, 이 곳에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뜻하는 ‘스드메’부터 예물 3총사, 예단 3총사 등 결혼하는데 필요하다는 각종 코스들을 듣고 큰 혼란에 빠졌다.
무엇보다 아무리 빼고 줄여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과 턱없는 예산에 당황한 두 사람은 결국 모든 결혼식 과정을 셀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결혼식을 올릴 장소 대관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가하면, 신랑-신부 메이크업을 셀프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 사회까지 신랑신부가 셀프로 나서는 등 전 과정을 ‘올 셀프’로 꾸리려 동분서주했다.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부부(사진제공=TV CHOSUN)
하지만 모든 것을 두 사람이 주관하는 셀프 웨딩은 미처 생각지 못한 돌발 상황을 연이어 속출시켰다. 특히 결혼식이 1시간도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 예복도 미처 갖추지 못한 와중에 가족들이 줄줄이 들이닥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