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군산 연탄불 모둠 곱창과 둔촌동 산더미 해물탕을 소개했다.
13일 방송된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전북 군산시에 화끈한 불향으로 전국 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한 가게를 찾았다. 바로 연탄불에 구운 곱창, 막창, 갈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연탄 모둠 곱창구이가 그 주인공이다.
연탄불로 초벌 후 비밀 소스로 5분 정도 구워주면 매콤하면서도 달달, 잡냄새 없는 곱창이 완성된다. 비린내 나지 않는 곱창 맛의 비결 첫 번째는 바로 설탕이다. 단맛의 향이 곱창과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해 준다. 풍미 있는 양념장은 양파, 대파, 마늘, 사과, 파인애플, 키위와 소주, 고춧가루 마지막으로 막걸리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두 번째로 '매출의 신'을 만나러 간 곳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이다. 각종 쫄깃쫄깃한 조개와 바다의 향 가득 담은 꽃게, 바닷가재 등 10가지 이상 해물이 커다란 냄비에 담겼다. 이름하여 산더미 해물탕.
산더미 해물탕의 첫 번째 비법은 매일 공수받는 싱싱한 해산물이다. 신선한 생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수온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철칙 중 철칙. 제주 출신의 사장은 제주의 맛을 살리기 위해 쌀된장, 재래식 된장, 고춧가루, 생강, 후춧가루가 들어간 된장 양념장을 만들어 15일 숙성해 사용하고 있다.
된장 양념장, 2시간 동안 우린 채소 맛국물, 바지락 넣고 끓여준 후 1kg에 10만 원이 넘는 제주산 성게알을 한 스푼 넣어주면 비로소 맛있는 해물탕으로 탄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