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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 엄마 이미영과 '밥먹다' 출연 "아빠 전영록과 안 만나"

▲전보람 이미영(사진제공=SBS플러스)
▲전보람 이미영(사진제공=SBS플러스)

이미영·전보람 모녀가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다니냐'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보고, '봉숭아학당' 맹구로 유명한 오빠 이창훈의 근황을 전했다. 또 딸 전보람이 출연해 전영록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미는 "20여 년 전, 이미영에게 집에 초대받아서 갔더니, 전날 술에 취해서 못일어나서 한 시간을 기다리게 하고 촛불까지 켜두고 잠이 들었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술에 의존하며 지냈다고 했다.

이미영은 오빠인 희극인 이창훈의 근황도 전했다. 이창훈도 정극을 원했던 사람이었던 사람이었지만, 맹구가 너무 떠버렸기 때문에 정극 연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이창훈의 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것에 대해 "오빠가 살려고 그랬는지, 검사받으러 갔다가 초기에 폐암을 발견했다"라며 수술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뒤늦게 합류한 전보람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 이미영과 이별해 아빠 전영록을 따라 새엄마와 지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전영록과 만나는 지 물었다. 전보람은 "안 만난다. 나도 너무 바빴고, 내 생각에는 아빠가 가정이 있으시니까 아빠도 전화를 잘 안하신다. 다 이해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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