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훌륭하다' 설하윤(사진제공=KBS2)
최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11회에서는 설하윤이 애교쟁이 푸들, 반려견 ‘푸딩이’와 함께 출연했다.
트로트계 ‘군통령’으로 불리는 설하윤은 전국을 오가며 청량한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차세대 행사 요정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K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경규는 ‘트로트 여신’ 설하윤의 등장에 “요즘 대세예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방 공연까지 같이 다닐 정도로 ‘푸딩이’와 항상 함께하는 설하윤은 무대 위에서 성량을 폭발시키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반대로, 시종일관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반려인 면모를 뽐냈다.
설하윤은 재롱둥이 ‘푸딩이’의 장기까지 선보였는데, 모두 사랑스러운 푸딩이에게 빠져있을 때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형욱은 “(반려견에게 말할 때) 목소리가 변한다”, “감정의 폭이 심하면 강아지가 여유 없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보호자 설하윤에게 틈새 교육을 해줬다. 이어 강형욱은 푸들의 특징과 성향, 키울 때 주의점까지 특별 강의을 펼쳤다.
또 오자마자 역대급 진돗개 교육 현장을 보게 된 설하윤은 3마리 진돗개의 물불 안 가리는 공격성에 시종일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경규는 “오늘 왔으니 직접 들어가자”라며 설하윤을 놀렸고 설하윤은 동공이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생각해 보겠다”고 받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