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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 "아내 정재은과 결혼 위해 전재산 모두 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서현철이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전 재산을 모두 쓴 사연을 고백한다.

배우 서현철은 20일 방송되는 KBS 2‘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내 정재은의 에피소드로 입담을 방출한다.

이날 서현철은 아내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무명시절, 아내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우리 둘을 위해 오늘 이 돈을 다 쓰고 싶다”라고 말했던 파격적인 일화를 고백한다.

이어 서현철은 “통장에 17만 원이 있었는데, 아내에게 만 원짜리 반지와 화장품을 선물하고 남은 돈은 중국 음식점에서 다 썼다”라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고백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한편, 서현철은 유독 닭 소리 성대모사를 좋아하는 아내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아내가 베란다 문을 열고 닭 소리를 내달라고 했다”, “닭소리를 들으면 시골 생각도 나고, 동네 사람들도 좋아할 거다”라는 아내의 엉뚱한 요청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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