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음문석의 'SBS 연기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음문석은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지난 방송에 이어 '단짠단짠' 하루를 공개했다.

음문석은 생애 처음으로 ‘2019 SBS 연기대상’에 참가했다. 시상식날, '신인상' 후보로 음문석이 발표되자 김남길과 이하늬 등 동료 배우들은 "쫄깃쫄깃하다"라며 음문석 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음문석이 생애 첫 시상식에서 감격의 수상을 하자 '열혈사제' 테이블에서는 기쁨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시상식 중 이하늬는 음문석을 향해 "음문하다"를 연발했고, 당시 사회를 봤던 신동엽도 음문석의 말 한 마디에 조마조마함과 울컥함을 동시에 느끼며 "저 사람은 보통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하늬(사진제공=SBS)

하지만 시상식 다음날 음문석의 일상은 전날 시상식장의 화려함과 극과 극이었다. '공중 식탁'에서 혼자 밥을 먹고, 허당 살림 솜씨로 '모벤져스'를 탄식하게 했다.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도 “밖에서는 화려하다가도 집에만 오면 왜 저러지”, “마음이 짠하다”라며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우새'인 줄 알았던 음문석이 갑자기 "자기야"라며 누군가를 다정하게 불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