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가 2월의 '월간 오페라'로 벨칸토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Don Pasquale)'를 상영한다.
CGV는 29일 "밝고 경쾌한 코믹 오페라를 일컫는 오페라 부파(Opera Buffa)의 대표작 '돈 파스콸레'를 2월 월간 오페라 상영작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CGV의 '월간 오페라'는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를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첫 상영작은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상영됐다.
2월 상영작 '돈 파스콸레'는 여자보다는 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구두쇠 노총각 파스콸레의 좌충우돌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난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작이자 '사랑의 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함께 이탈리아 3대 코믹 오페라로도 손꼽힌다.
이번에 CGV에서 상영되는 '돈 파스콸레'는 2018년 4월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다비데 리베르모어 연출, 스튜디오 지오 포르마의 무대 디자인, 잔루카 팔라스키의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CGV '월간 오페라'는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콘셉트의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최고급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프라이빗 씨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드클래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오리, 울산삼산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과 일요일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