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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고양시 설문동 독립운동가 김란사 후손 집 한 끼 성공 "설문동 기운이 좋다"

▲'한끼줍쇼'(사진제공=JTBC)
▲'한끼줍쇼'(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설문동을 찾은 그룹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이 독립운동가 김란사 선생의 후손 집에서 한 끼에 성공했다.

태사자는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29일 방송에서 두 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다.

이경규와 한 팀을 이룬 태사자는 저녁을 준비하는 어머님을 설득해 입성했다. 어머님이 다행히 태사자를 아셨던 것. 특히 두 자매가 태사자의 열열한 팬으로 태사자가 출연한 슈가맨과 김형준의 근황 등도 다 알고 있었다.

집안을 구경하던 이경규와 태사자는 여성 독립운동가의 사진을 발견했다. 어머님께서는 남편의 할머니가 김란사 선생이라고 전했다. 독립운동가 김란사 선생은 유관순 열사의 스승으로 유명한 독립운동가로 여성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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