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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관] 영화 '미러', 한국 공포 '거울 속으로' 리메이크작…차별화된 공포

▲영화 '거울 속으로', '미러' 포스터
▲영화 '거울 속으로', '미러' 포스터

한국 공포 영화 '거울 속으로'를 리메이크한 영화 '미러'가 케이블 시청자들을 찾았다.

영화채널 스크린은 3일 오후 10시 15분 영화 '미러'를 편성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미러'는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동료 형사를 죽인 실수로 직위는 물론 가족과 떨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벤 카슨(키퍼 서덜랜드)은 실패한 자신의 삶을 되돌리기 위해 화제로 폐허가 된 백화점의 야간 경비 일을 시작한다. 난파된 유령선처럼 버려진 건물 안, 순찰 도중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게 빛나는 대형 거울을 발견한 벤은, 이후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과 주변을 둘러싸고 사악한 기운이 위협해 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급기야 여동생의 끔찍한 죽음을 겪게 되면서 어두운 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나선다.

마침내 50년 전, 거울 속에 갇혀버렸던 악령들이 '에세커'라는 인물을 이용해 현실 세계로 접근했음을 알게 된다.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거울의 공포는 이제 서서히 벤의 주변으로부터 뉴욕 시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게 되고, 벤은 거울 속에 봉인되었던 악의 기운에 맞서 뉴욕 시민들을 구해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미러'의 원작 영화 '거울 속으로'는 유지태, 김명민이 출연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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