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출연 배우
TV조선 온에어, 웨이브, 티빙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볼 수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개최된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는 오직 TV조선의 TV채널을 통해서만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TV조선 온에어 화면
하지만 오전 10시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TV조선 온에어와 OTT서비스인 웨이브(wavee), 티빙(tving) 등에선 볼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홈페이지에서 TV조선 생중계를 보려고 선택하면, 방송 화면은 나오지 않고 '본 프로그램은 저작권이 없어 방송이 불가하다' 등의 메시지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오스카)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 영화의 역사적인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상식 생중계의 진행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동시통역사이자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