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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갑ㆍ박쥐ㆍ천추스 실종…'스포트라이트', 코로나19 프로파일링

▲'스포트라이트'(사진제공=JTBC)
▲'스포트라이트'(사진제공=JTBC)

'스포트라이트'가 코로나19를 프로파일링한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우한 현지에서 보내온 영상과 단서를 시작으로 바이러스, 역학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프로파일링 기법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실체에 접근한다. 신석기 시대부터 우리 주변에 존재했던 '조용한 이웃'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부터, 왜 인간을 공격하게 된 것인지 알아본다.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원인불상의 폐렴으로 시작, 세계 전역으로 확산하며 1000명의 희생자를 만들었다. 코로나19에 관해 가장 큰 미스터리는 진원지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최초 숙주 박쥐에서 중간 매개 동물을 이용해 인간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뱀, 밍크, 사향고양이, 천산갑까지 다양한 동물이 용의 선상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은 수산물시장에 주목했다. 과연 용의동물들과 수산시장 사이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수소문 끝에 수산시장 상인들과 연락한 제작진은 놀라운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천산갑과 코로나 19의 비밀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제작진은 우한 현지의 목격자들을 취재하던 중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현장을 취재하던 변호사이자 시민기자인 천추스가 지난 6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 '스포트 라이트' 제작진은 실종 하루 전 약 40분간 그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추스가 현지 취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절박한 이유가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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