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사진제공=tvN)
15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5회에서 오만석은 현빈(리정혁)과 대치 중에 한국군 및 국정원 등에게 총을 맞고 사살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과 대치중이던 오만석은 "태어날 땐 네편이된 하늘이 이제는 내 편이 된 것 같다"라며 항복 하는 척 하다 뒤돌아 서며 현빈에게 총을 겨눴다. 하지만 현빈은 이를 미리 간파하고 피했고, 결국 오만석은 스나이퍼들에게 저격을 당했다.
그렇게 총을 맞고 죽어가던 오만석은 현빈에게 "너 이제 못가. 내가 다 보냈거든. 네가 여기 한국에 있었던 모든 증거들. 니가 돌아가면 네 부모는 처형되겠지"라고 말했다.
오만석은 "니 아버지가 니 형이 죽었을 때 왜 끝까지 파헤치지 않았을 까. 끝까지 파고 들면 거기에 네 아버지가 있을 거니까. 그래서 덮은거야. 마찬가지로 네 아버지는 네가 여기서 죽길 바라겠지"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