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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윤세리), 패혈증으로 쓰러져 혼수상태…현빈(리정혁) 모진말

▲'사랑의 불시착' (사진제공=tvN)
▲'사랑의 불시착' (사진제공=tvN)
손예진(윤세리)이 패혈증으로 쓰러졌다.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은 국정원에 잡힌 현빈(리정혁)과 대면했다.

앞서 리정혁은 "윤세리를 포섭하기 위해 북에서 내려왔다. 사고로 떨어진 윤세리를 조선에 남기려 회유했었다"라며 "부하들은 이 일과 상관이 없다. 세계 군인대회에 참가한 자들인데 윤세리를 포섭하기 위해 내가 끌어들였다. 이 모든 것은 내 의지였지 부하들은 죄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윤세리가 리정혁과 마주한 것. 이 자리에서 리정혁은 자신이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윤세리에게 모진말을 쏟아냈다.

리정혁은 "잘 들어라. 당신도 이미 알겠지만, 내 아버지는 조선인민국 총정치국장이다. 그럼 내가 사사로운 인정 때문에 당신을 돕고 숨겼다고 생각하느냐"라며 "처음 당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면 내게는 이유가 생겼다. 당신을 이용할 이유. 물론 함께한 시간이 있었으니, 나 역시 모든 것이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정도 들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에 대한 마지막 예의로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는 거짓말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손예진은 쓰러졌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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