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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마을 활보하는 야생 들개들…염소ㆍ닭ㆍ고라니 공격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에 마을을 공포로 빠트린 들개들을 추격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무리 지어 다니며 마을에 피해를 입히는 다섯 마리의 개를 구조에 나선다.

한 마을에 살벌한 공기가 감돌고 있다. 그 이유를 듣기 위해 주민분의 뒤를 따라나서려는데, 그가 비장하게 집어 든 것은 다름 아닌 각목이다. 만반의 준비를 위해서란다. 염소의 사체가 나뒹굴고, 닭장 안을 가득 채웠던 닭들이 몰살당했는가 하면, 마을을 돌아다니던 고라니마저 씨가 마를 지경이라고 한다.

흉흉한 분위기 탓에 ‘아이들은 절대 혼자 다니지 말 것’이라는 방침까지 생겼다. 이 모든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건, 무리 지어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다섯 마리의 개.

제보 내용처럼 마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는 녀석들로 인해 마을엔 비명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미 야생의 본능이 깨어나 버린 녀석들이 안전하게 구출되어 다시 따뜻한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TV 동물농장이 그 살 떨리는 추격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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