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귀어 6년 차 노화도 부부의 '장어 젓국'

▲장어 젓국(사진제공=EBS)
▲장어 젓국(사진제공=EBS)
'한국기행'이 장어 젓국을 소개한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뜨끈뜨끈, 진국 기행 2부-행복을 듬뿍 담아, 젓국' 편을 방송한다.

남쪽 끝, 겨울 끝에선 노화도에 귀어 6년 차, 도시에서의 생활을 모두 접고 삼남매와 함께 섬에 정착한 부부는 이곳에서 인생의 봄날을 찾았다.

부부의 집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도깨비 집’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덕분에 집 앞에 넓게 펼쳐진 바다는 놀이터가 된다. 손 시린 줄도 모르고 갯벌에서 게를 잡고 산에 올라 쑥을 캐며 즐거운 일상을 보낸다.

아직 어부로선 초보인 남편은 겨울 바다에서 행복을 낚는다. 직접 잡은 다양한 해산물로 바다 냉장고를 만들어 두고 장어 잡이로 가족들의 먹거리를 마련한다.

가족에겐 이런 행복을 가져다 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섬에 정착한 후 많은 도움을 준 이웃들이다. 그들을 위해 섬에서 전해지는 특별한 진국을 대접하기로 했다.

제철 생선으로 국물을 낸 ‘장어 젓국’이다. 생션 뼈를 사골처럼 우려내 깊은 맛을 낸다는 이 국은 부부가 노화도에서 먹고 반한 음식 중 하나다.

노화도가 선사한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한국기행'에서 만나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