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솔미가 '아빠본색'에 출연했다.(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박솔미가 소유진, 이시영, 심진화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박솔미는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심진화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등산여행을 위해 모임 장소를 찾은 심진화는 등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러블리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멤버가 배우 박솔미, 소유진, 이시영란 이유로 미모에서 밀리고 싶지 않았다는 것. 박솔미는 등산 여행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설레서 잠도 못잤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이 준비한 치악산 등반 코스에 대해 세 사람은 걱정했다. 특히 박솔미와 소유진은 예전 이시영과의 내장산 등반을 언급하며 "발톱이 빠졌다. 8시간 등산을 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지만, 이시영은 "발톱은 다시 난다"라며 산악인을 방불케하는 쿨한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솔미는 데뷔가 언제냐 묻는 소유진의 질문에 "배우 이전 가수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검색을 해도 안 나올 것"이라며 본인 흑역사를 고백한다. 이어 가수 시절 했다는 랩을 재현하며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네 사람은 식사 후 게임을 시작했다. 이시영은 벌칙에 걸린 박솔미에게 파워 스매싱을 시도해 모두를 당혹케 했다. 댄스 벌칙에 걸린 박솔미는 배우 이미지를 망각한 댄스로 분위기를 달궜지만 이내 "시아버지가 보실 텐데"라며 난감해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