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샤이닝' 포스터
공포영화의 고전 '샤이닝'이 케이블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슈퍼액션은 2일 오후 11시 영화 '샤이닝'을 편성했다. 1980년 개봉한 영화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배우 잭 니콜슨과 셸리 듀발, 스캣먼 크로더스, 대니 로이드 등이 출연했다.
영화 '샤이닝'은 작가인 주인공이 가족과 함께 한 호텔에 투숙했다가 과거에 있었던 살인사건의 악령에 휘말려 호텔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겨울 동안 호텔을 관리하며 느긋하게 소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잭(잭 토랜스)은 가족들을 데리고 눈 내리는 고요한 오버룩 호텔로 향한다. 보이지 않는 영혼을 볼 수 있는 '샤이닝' 능력을 가진 아들 대니(대니 로이드)는 이 호텔에 드리워진 음산한 기운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자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점점 미쳐가는 ‘잭’,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아내 웬디(셜리 듀발)와 아들 ‘대니’. 원혼에 사로잡힌 폭력적인 광기가 만들어 내는 공포를 그려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