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힘내세요 포스터(극동방송)
기독교 복음방송 극동방송이 특별모금 생방송 '힘내세요'를 진행했다.
극동방송은 2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피해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서울극동방송FM(서울·경기 106.9MHz) '좋은아침입니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송옥석 아나운서는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고 계신다. 이번 모금은 극동방송에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전액 기부된다"라고 전했다.
생방송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전액 마스크, 소독제 등 구호물품 패키지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구입한 물품은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과 방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