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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코로나19 사태=재앙' 표현 논란→SNS 비공개 전환

▲배우 박하나가 SNS에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뭇매를 맞았다.(비즈엔터DB)
▲배우 박하나가 SNS에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뭇매를 맞았다.(비즈엔터DB)

배우 박하나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해 일부 네티즌들에게 악플을 받았고,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박하나는 지난 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앙과도 같은 이 힘든 시기를 우리 모두 잘 이겨내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강해져야 다른 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면역을 위해 각종 영양제와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달 방송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모두 감사드리고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고 계실 텐데 모두 건강하시고 힘내시라. 이겨낼 수 있다.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시름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들을 올렸다. 박하나 역시 그런 의도로 글을 올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하나가 사용한 '재앙'이란 단어가 문제를 일으켰다. 일각에서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로 사용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박하나의 글에 확대 해석이 이어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박하나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박하나는 오는 30일 KBS2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 출연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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