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1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김무열(사진제공=JTBC)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기억을 소재로 한 영화인 ‘기억의 밤’과 ‘내가 잠들기 전에’를 다룬다. 이에 ‘기억의 밤’에서 ‘유석’을 연기한 배우 김무열과 기억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함께한다.
장동선 박사는 ‘기억의 밤’ 속 최면요법에 대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최면요법이 뇌과학적으로 입증된 부분도 있다. 떠올리지 못하는 기억들을 특정 암시를 통해 다시 기억나게 하는 방법을 임상에서 사용한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장동선 박사는 “내가 잠들기 전에”에서 카메라로 기록하는 주인공에 대해 “실제로 일기를 쓰는 것이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겪은 일을 이야기로 만들어서 적으면 장기 기억으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다”라고 덧붙인다.
이어 실제 실험 중 안 좋은 기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그 기억들을 글로 쓴 다음 그 종이를 찢어서 불태우면 기억이 사라지기가 편하다고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