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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오스카 분장상 수상…로빈 윌리엄스의 코미디 가족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스틸컷
▲미세스 다웃파이어 스틸컷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EBS '일요시네마'에서 방송된다.

EBS 편성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0분 '일요시네마'에서는 1994년 국내 개봉작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편성했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코미디 가족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파로 변장한 한 가장의 유쾌한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는 영화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다니엘(로빈 윌리엄스)은 세 아이의 아빠이자 미란다(샐리 필드)의 남편이다. 성우가 직업이지만 담당 PD와의 견해차로 일터를 박차고 나오기가 일쑤다. 그날도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끔찍하게 여기는 세 아이들과 난장판 생일파티를 벌인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직장에서 돌아온 아내 미란다는 남편과 심한 말다툼 끝에 14년간 참아왔던 이혼 얘기를 꺼내고 만다.

아이들을 끔찍하게 사랑하지만 무능한 남편 다니엘(로빈 윌리엄스), 직장에선 유능하지만 집에선 악역을 자처할 수밖에 없는 아내 미란다(샐리 필드). 아이들은 늘 웃음을 선사해주는 아빠를 원하지만, 법정은 갈라선 엄마 아빠 중에서 능력 있는 엄마를 선택한다.

오직 주 1회 방문만이 허락된 다니엘은 아이들이 보고싶어 이것저것 궁리를 하다 부인 미란다가 가정부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분장전문가인 남동생에게 부탁해 가정부 할머니 미세스 다웃파이어(로빈 윌리엄스)로 살게 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제3회 MTV 영화제 최고의 코믹연기상, 6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5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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