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용호 전 KBS 아나운서 "이숙영, 어린 나이 시절 확실히 튀었다"

▲박용호를 만난 이숙영(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용호를 만난 이숙영(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숙영의 어린 나이 시절 에피소드를 박용호 전 KBS 아나운서가 털어놨다.

이숙영은 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선배 아나운서 박용호를 만났다. 박용호는 KBS '6시 내고향' 초창기 남자 진행자로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용호는 KBS 아나운서 시절의 이숙영을 얘기했다. 그는 "이숙영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확실히 튀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이숙영이 라디오를 하던 시절 심의실도 많이 불려갔다. 지금 생각하면 선견지명이었다. 통통 튀어서 저렇게 해서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미정 전 아나운서 역시 "아나운서가 귀걸이도 못하는 시대에 캉캉치마 입었던 위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웨이' 이숙영(사진제공=TV CHOSUN)
▲'마이웨이' 이숙영(사진제공=TV CHOSUN)
▲마이웨이' 이숙영(사진제공=TV CHOSUN)
▲마이웨이' 이숙영(사진제공=TV CHOSUN)
한편, 자신의 통통 튀는 에너지는 "아버지께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젊은 시절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만큼 호탕하셨던 아버지는 몇 년 전 발병한 뇌경색으로 현재는 거동이 불편하신 상태다.

이숙영은 홀로 계신 아버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뵙고, 같이 산책하고 식사하며 아버지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이숙영은 아버지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건강 보조제를 챙겨드리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버지 곁을 지키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