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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핑거댄스 청년…손끝으로 세상과 소통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핑거텃(핑거댄스) 장인(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핑거텃(핑거댄스) 장인(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핑거텃' 일명 핑거댄스 장인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손가락은 물론 손과 팔만을 이용한 댄스 '핑거텃'을 추는 이진우 씨를 소개한다.

텃팅 댄스는 이집트 벽화에서 볼 법한 각진 동작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그중에서도 팔과 손만을 이용하는 것을 핑거텃이라고 부른다. 양손에서 다른 동작을 하는 안무는 기본이고 허공에 손가락을 고정하고 손목을 컴퍼스처럼 돌리는 등, 고난도 동작을 물 흐르듯이 연결하는 것이 주인공의 주특기다.

어떤 장르의 곡에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핑거텃 안무를 창작해낸다. 방탄소년단의 빠르고 강렬한 곡부터 부드러운 발라드곡, '안동역에서' 같은 진한 감성의 곡에도 맞춤식 핑거텃을 보여주는 실력자다.

주인공은 힘든 사춘기 시절에 우연히 접한 핑거텃으로 점점 자신감을 찾았다. 그렇게 14년간 손가락을 멈출 날이 없었다. 당연히 핑거 댄서일 것만 같았던 주인공의 반전 직업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치원 교사다.

이 씨는 누가 핑거 댄스에 푹 빠진 사람 아니랄까 봐 아이들을 위한 글자 춤, 동요를 쉽게 표현한 춤까지 이제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핑거 댄스까지 창작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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