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무(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임채무가 놀이동산 '두리랜드' 재개장을 예고했다.
임채무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채무는 32년째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언급했다.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임채무 소유의 놀이공원으로 입장료가 무료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32년째 하고 있다"라며 "총 투자금액은 11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임채무는 "버는 수입으로 재투자하고 그랬다. 하루를 36시간처럼 썼다"면서 "아이들과 노는 게 좋아서 고집을 부렸다. 놀이공원 문을 열었을 때 아이들이 웃으면서 달려올 때 그 기쁨, 상대방이 웃으면 나도 웃게 된다"라고 말했다.

▲임채무 두리랜드(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하지만 현재 두리랜드는 리모델링을 이유로 휴장 중이다. 임채무는 "재정비 공사로 실내화했다. 완전 무료는 어려워지고 약간의 비용은 생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채무는 "작년에 오픈해야 했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렵게 난관을 뚫고 곧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며 재개장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