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쁘다의 뜻을 김형규가 맞혔다.(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시쁘다'의 뜻을 묻는 문제가 '대한외국인'에 등장했다.
'시쁘다'는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9단계 문제로 출제됐다.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도전자로 나선 가운데, 그는 9단계 에바를 상대하게 됐다.
9단계 문제는 '시쁘다'의 뜻을 묻는 문제였다. 문제는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하다"에서 빈칸을 채우는 것이었다. 다양한 오답이 이어진 끝에 김형규는 '시들하다'를 외쳤고, 10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시쁘다'는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시들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