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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명현만 "조두순에 경고하러 포항교도소行…면회 대신 물회만"

▲명현만, 조두순 면회 시도(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명현만, 조두순 면회 시도(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명현만은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아내와 함께 출연한 그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라는 고민을 들고 서장훈, 이수근을 찾아왔다.

명현만은 은퇴를 생각 중이라며 "격투기를 계속 하고 싶은데 상대할 사람이 없다"라며 "국내는 제패했고, 외국 아시아 선수들도 1분 만에 다 쓰러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대 전적 55승 3무 5패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명현만은 "범죄자를 소탕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조두순의 망언을 보고, 온라인 방송을 켜서 출소하면 낭심을 걷어차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그래도 분이 안 풀려 포항교도소까지 찾아갔다. 출소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할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보살들은 조두순을 만났냐고 물었지만, 명현만의 아내는 "면회 대신 물회만 먹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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