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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김일성, 항일투쟁 과장 너무 심해…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이시원이 김일성에 대해 질문했다.(사진=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화면 캡처)
▲이시원이 김일성에 대해 질문했다.(사진=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원이 일제강점기 때 김일성의 항일투쟁에 대해 질문했다.

24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평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소련군 환영민중대회에서 7만 명 넘는 군중이 김일성을 기다렸던 1945년 10월 14일 그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원은 "김일성이 항일투쟁을 했던 것은 알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축지법을 썼다든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든지 워낙 과장이 심하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라고 질문했다.

역사학자 기광서 교수에게 '역사저널 그날' 출연진들은 김일성의 항일투쟁이 사실인지, 김일성의 본명은 정말 따로 있는 것인지 물었다. 기 교수는 "김일성 이름은 가명이다. 본명은 김성주이다. 이는 북한 교과서에서도 밝히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가명으로 일제와 싸웠다. 하지만 신화적인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다. 1930년대 엄혹했던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했던 이야기들이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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