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애리자(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작은별 가족' 출신 강애리자와 그의 남편 박용수가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출연했다.
가수 강애리자는 27일 방송된 MBN '현장 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강애리자는 음악 패밀리 '작은별 가족'의 일원이자, 1988년 '분홍립스틱'이라는 곡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돌연 미국행을 택했던 가수다.
한 결혼식에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만난 강애리자는 축가 무대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전성기 시절, 가창력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였던 강애리자는 이날 방송에서 무대공포증을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남편 박용수 씨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남편 박용수와 한적한 전원 생활을 선택했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고 남편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매일 8㎞를 걸으며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
남편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17일을 걸어 국토 종단을 하기도 했다. 강애리자는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조금씩 무대에 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