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동생으로 출연한 곽선영(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곽선영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조정석 동생이자 김준한의 동기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이익순(곽선영)의 병실을 찾은 이익준(조정석)과 김준완(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순은 "준완 오빠가 실력이 좋다. 그런데 안 본 사이 많이 늙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완 오빠는 내가 아직도 중학생인 줄 아나 봐. 오늘만 병실에 네 번이나 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준완이 등장하자 이익순은 "제 친오빠"라며 익준을 소개했고, 친구 사이인 익준과 준완은 익살스럽게 자기 소개를 이어갔다.

익준과 익순은 랩 배틀에 버금가는 말싸움을 했고, 익순은 "제일 친한 친구가 이 병원에 있어 몰래 와서 놀라게 해주려 했다"라고 밝혔다. '남자 사람 친구'라는 말에 익준은 관심을 보였고, 익순의 '남사친'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치홍(김준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