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퉁 결혼관(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64세 나이 유퉁이 이혼을 많이 한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퉁은 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당뇨로 아픈 몸을 이끌고, 발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일하는 밝혔다.
유퉁은 지난해 33세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이혼했다. 유퉁의 8번째 이혼이었다. 슬하에는 10세 딸이 있었지만, 이혼 후 딸을 엄마와 함께 지내라며 몽골에 보냈다.
유퉁은 자신의 이혼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다른 사람들이 애인으로 만나고 헤어지고 것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난 결혼을 한 것"이라며 "난 남자니까 책임을 지기 위해 내 아내 자리에 앉히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편하다"라고 밝혔다.
유퉁은 딸을 행한 그리움도 전했다. 유퉁은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다"라며 "여자아이 옷가게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특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퉁은 이혼한 몽골인 아내도 살뜰히 챙겼다. 뒤늦게 대학에 들어간 아내를 위해 유퉁은 학비도 보내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