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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ㆍ정동원, 흥신흥왕 고막 손자들의 서울 나들이(feat. 노지훈)

▲'아내의 맛’ 남승민, 정동원, 노지훈(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남승민, 정동원, 노지훈(사진제공=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남승민과 정동원이 노지훈과 함께 ‘흥신흥왕 고막 손자’로 등극하는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93회에서는 남승민과 정동원이 서울 홍대에서 ‘특급 콜라보 즉석 무대’를 선보인다. ‘트롯 의형제’ 남승민과 정동원은 스케줄을 마친 노지훈과 홍대에서 조우, 거리를 거닐며 각별한 서울 나들이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정동원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길거리 전광판이 포착되면서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진짜 대세들의 지표라는 전광판 이벤트를 실제로 처음 본 정동원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팬들이 보내준 특급 사랑에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후 데이트를 이어가던 세 사람은 우연히 찾은 라이브카페에서 국악기 밴드와 즉흥 공연을 펼쳐 홍대 거리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트롯 신동 정동원이 색소폰에 이어 신들린 드럼 실력까지 선보이자, 음악 천재를 눈앞에서 목격한 남승민과 노지훈 그리고 관객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동원-남승민-노지훈 등 ‘트롯 3인방’이 즉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합을 맞춰보는 국악기 밴드와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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