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범여권의 과반 의석 달성을 예측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MBC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3~170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고, S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154~177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의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민생당 등 군소정당은 한자릿수 의석 확보가 점쳐졌다.

총선 개표 결과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대로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19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지방선거, 총선까지 모조리 승리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