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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소, ‘꽃길만 걸어요’ 종영 소감 "특별하고 소중했던 작품,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사진제공=KBS 1TV)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사진제공=KBS 1TV)
배우 최윤소가 ‘꽃길만 걸어요’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원 역으로 디테일한 감정열연을 펼치며 몰입을 이끈 최윤소가 17일 마지막 방송에 맞춰 애정이 듬뿍 담긴 마음을 전했다.

최윤소는 “벌써 마지막이 다가왔다. 저에게 ‘꽃길만 걸어요’와 강여원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했던 작품이고, 캐릭터였다"라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극중 최윤소(강여원 역)는 남편과 사별한 아픔을 딛고 하루하루 굳세게 살아가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형편이 어려워진 집안을 일으키기 위한 강여원(최윤소 분)의 노력,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고군분투, 새로운 인연 봉천동(설정환 분)과의 로맨스 등 다양한 사건을 통해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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