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하는 인간, 호모사이언스' 하이퍼튜브(사진제공=KBS1)
KBS대전이 제작하는 '과학하는 인간, 호모사이언스'가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과학하는 인간, 호모사이언스'는 급변하는 과학계 트렌드와 치열한 과학기술 현장에 목말라했던 시청자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으로 지상파 유일의 정규 과학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제작상의 난점 · 시청률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그간 지상파 3사는 본격 과학프로그램 제작을 외면해왔던 게 사실이다. 과학도시 대전에서 제작하는, 지상파 유일의 정규 과학프로그램 '호모사이언스'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호모사이언스'는 고품격 UHD 화질로 만나는 유쾌한 과학다큐멘터리다. 촬영, 편집, 후반작업 등 전과정에서 4K UHD 제작이 이루어져, 과학기술 현장을 더욱 또렷하고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연구실 속에 갇힌 딱딱한 과학 이론 프로그램으로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를 선정해, 최대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과학다큐멘터리를 지향한다.

▲'과학하는 인간, 호모사이언스' 하이퍼튜브(사진제공=KBS1)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상상하기 힘든 교통 혁명이 예상되는데, (비행기가 아닌 기차를 이용하고도) 서울에서 출발해 단 하루만에 유럽 4개국을 여행할 수도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우리의 초고속 기차, 하이퍼튜브가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칠 그날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