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사진제공=코미디 TV)
지난 17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삼시몇끼 어촌 특집‘에서 김민경은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의 가정집에서 현지 주민이 직접 만든 요리로 먹방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 이후 간식으로 맛탕과 물회를 먹던 김민경은 문세윤으로부터 “그런데 목에 스카프는 왜 해? 목과 얼굴의 경계를 알려주는 거야?”라는 기습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이 현장 웃음을 터뜨리자 “이 진지한 질문에 누가 웃었어”라고 호통치며, “허리띠 왜 하냐? 허리라는 티 내려고 하는 거와 똑같은 거다. 머리, 가슴, 배 나누는 거다”라고 답해 큰웃음을 안겼다.
또한 간식 타임 이후 취침 시간엔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의 코골이 오케스트라 결성에 잠 못 이루는 낮을 맞이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코케스트라의 협연에 한 시간 이상을 뒤척이다 취침에 실패한 김민경은 “정말 미쳤다. 두 시간 동안 죽는 줄 알았다”라며, “진짜 아들 셋이 이러고 있으면 속에 천불이 날 것 같다”라는 하소연을 터뜨렸다.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사진제공=코미디 TV)
이처럼 김민경은 끼와 입담을 마음껏 분출하며 방송 내내 대폭소를 빵빵 터뜨리며 대세 개그우먼의 개그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으로 남자 멤버들 사이에서 여성만이 펼칠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맛있는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