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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판정 할머니의 14년 된 반려견 '은비'를 부탁해

▲'TV 동물농장' 할머니와 은비(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 할머니와 은비(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 시한부 판정받은 할머니와 '은비'의 사연이 소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은비'와 함께 할 새 가족과 '은비'의 새 환경 적응기가 공개된다.

예상치 못한 이별보다 두려운 게 있을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무려 14년째 할머니와 반려견 '은비'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할머니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할머니는 숨쉬기도 힘든 통증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하면 반려견과 기약 없는 이별을 해야 하기에 매번 독한 약으로 고통을 삼키고 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고통에, 평생을 지켜준다고 다짐한 '은비'를 부탁한다며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했다.

누구보다 '은비'를 사랑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헤어져야 한다는 할머니의 애틋하고 마음 아픈 선택이다. 다행스럽게도 동물농장 제작진은 방송과 SNS를 통해 '은비'의 새 출발을 함께할 가족을 찾았다.

절망 끝에서 내린 선택은 희망이 될 수 있을지, 따스한 봄보다 더 따뜻한 할머니와 '은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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