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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ㆍ효자동 이발사ㆍ1987로 보는 현대사와 4.19혁명(feat. '선녀들' 김인권)

▲‘선을 넘는 녀석들’ 김인권(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김인권(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배우 김인권과 함께 ‘4.19혁명 특집’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4.19혁명을 이끈 학생들과 시민들의 흔적을 따라갔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 시민 혁명인 ‘4.19혁명’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이번 특집은 4월 19일 당일에 방송되는 만큼 더 큰 의미를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선녀들’은 영화 ‘효자동 이발사’, ‘남산의 부장들’, ‘1987’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현대사를 배웠다. 특별 게스트 배우 김인권은 ‘영화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 자신의 이름을 딴 ‘인권 극장’이라는 코너 속의 코너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의 남자 송강호는 4.19 특집의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다. 청와대가 경무대로 불리던 그 때 그 현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송강호의 블랙코미디 끝판왕 연기는 시청자들의 역사 여행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남산의 부장들’ 속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은 이병헌의 신들린 연기도 가세했다. 독재정권의 상징이기도 한 중앙정보부장들이 머물던 그 장소 ‘부장 하우스’를 찾는 ‘선녀들’의 탐사가 흥미로움을 선사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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