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축구 실력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에서 임영웅이 축구 히어로로 거듭났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진들로 구성된 '트롯FC'에서 '임메시'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트롯FC'와 '어쩌다FC'의 본격 축구 대결이 펼쳐지기 전, 승부차기 대결에서 골키퍼 김동현의 수비를 정면으로 뚫는 초강력 파워 슈팅을 보여줬다. 안정환은 "볼을 다루는 게 다르다"라며 임영웅의 실력을 극찬했다.

본격적인 친선전이 시작됐고, 임영웅은 센터백에서 재빠른 상황 판단과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했다.

또 갑작스러운 부상에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지만 임영웅은 정신력을 보여주며 부상 투혼을 보여줬다.

아쉽게 '트롯FC'는 박태환의 결승골로 1점 차 패배했다. 임영웅은 "체력으로는 우리가 이길 줄 알았다. 하지만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라며 '어쩌다FC'를 치켜세웠다.

이날 안정환은 '트롯FC'와의 정식 경기를 신청하며, 오는 여름 '트롯FC'와 '어쩌다FC'의 리턴 매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