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생방송 함께 삽시다(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특별 생방송 '함께 삽시다'가 대구 서문시장의 면 마스크, 건어물, 칼제비와 충남 홍성 주꾸미를 찾았다.
KBS1은 24일 오후 5시 30분 윤인구·가애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6시 내고향'에서 기획, 방송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내고향 상생장터'를 확대 편성, 특별 생방송 '함께 삽시다'를 방송했다.
이번 특별생방송에서는 KBS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 서문시장과 충남 홍성의 텅 빈 횟집거리 등 지역 곳곳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표나리 리포터는 대구 서문시장의 원단 가게, 건어물 가게, 칼제비 가게를 방문했다. 대구 원단 가게에서는 품질 좋은 원단으로 만든 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고, 건어물 가게에선 멸치, 감태 등 다양한 건어물들을 전국에 택배로 보낸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장의 명물인 칼제비를 소개했다.
이어 홍성 텅빈 횟집거리에는 배우 최석구와 국악인 최예림이 방문했다. 상춘객이 가득해야 할 봄 바다에는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긴 상황. 어민들과 상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돕기 위해 주꾸미 볶음과 바지락 국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상생을 실천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상품과 관련된 문의는 KBS 홈페이지에 접속해 '특별 생방송 함께 삽시다' 배너를 클릭, 상생 장터 게시판에서 판매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