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이찬원 김희재(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이찬원과 김희재가 나이 40세의 진태현을 트로트 제자를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가족이 '미스터트롯'의 이찬원, 김희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오늘 나만의 스타를 만나러 간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박시은과 딸 다비다도 "내 스타다"라고 말해 '스타'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가족들이 모두 팬이다. 다들 일찍 자는데 목요일만 늦게 자고 '미스터트롯'을 봤다"라고 고백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가족은 이찬원과 김희재를 만났다. 진태현은 "장모님이 생신이다. 어버이날도 있고 생신도 있어서 트로트를 배워 노래 한 곡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태현은 "슈퍼스타K 허각 이후로 처음 문자 투표를 했다"라며 '찐팬'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과 김희재는 진태현의 실력을 확인했다. 진태현은 '진또배기'를 열창했다. 진태현의 노래를 들은 김희재는 "저는 캐스팅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찬원은 "나는 캐스팅을 하겠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의견이 갈렸다. 이찬원은 "트로트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기법이나 창법을 떠나 표정과 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대로 묘사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정말 많이 연습했다. 나는 내 무대에 항상 만족한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