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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기계가 인간을 따라가기 정말 힘든 게 하나 있다"

▲'도올학당 수다승철' 김상욱 교수(사진제공=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김상욱 교수(사진제공=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6일 방송되는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 김상욱 교수는 ‘인간도 역시 기계다. 단지 조금 특별한 기계일 뿐’이라는 미니 강연을 통해 그의 인간과 기계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그는 우리 몸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부터, 우리가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메커니즘 또한 기계와 작동원리 면에서 다를 바가 없다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더더욱 계산 면에서는 1초에 백만 번도 계산을 할 수 있는 기계와 인간을 비교할 수는 없다며 기계와 인간의 싸움이 무의미하다 덧붙였는데. 이에 MC 이승철은 “기계가 인간을 따라가지 못한 건 없느냐?”라고 되물었다. 잠깐 고민을 하던 김상욱 교수는 ‘기계가 인간을 따라가기 정말 힘든 게 하나 있는 것 같다’라며 말을 이었다.

기계와 싸우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반복해서 말했던 김상욱 교수. 그런 그조차 부정할 수 없는, 인간이 기계보다 더 뛰어날 수밖에 없는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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