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소부코 달인(사진제공=SBS)
신사동 오소부코(이태리 소고기찜) 달인을 '생활의 달인'이 찾았다.
1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신사동의 한 골목, 그중에서도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오래된 가게를 소개한다. 40년의 내공만큼이나 깊이와 품격이 느껴지는 달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만난 이탈리아 요리의 달인은 경력 40년의 남기열 달인이다. 특급 호텔 셰프를 거쳐 이탈리아 요리 전문 학원 원장으로도 일했던 달인은 양식계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의 소유자로 통한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고등어 파스타와 소 정강이 리소토다. 직접 바른 고등어 살을 곱게 다진 후 허브 향신료를 넣고 졸인 고등어 소스는 허브의 향으로 고등어의 비린내를 최대한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고등어 소스를 파스타 면과 함께 볶아 마무리하면 달인표 고등어 파스타가 완성된다.
또 '오소부코'라고도 불리는 소 정강이 리소토는 푹 고아 낸 소 정강이에 양념을 더한 뒤 크림 리소토를 곁들여 언뜻 이색적인 듯하지만 먹어보면 마치 갈비찜처럼 익숙한 식감을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