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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독종 형사 차태현X열혈 PD 이선빈, 범인 잡기 위한 불꽃 행보

▲'번외수사' 차태현X이선빈(사진제공=OCN)
▲'번외수사' 차태현X이선빈(사진제공=OCN)
차태현과 이선빈이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해 불꽃 행보를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OCN ‘번외수사’에서 김민석 검거 과정이 결코 물 흐르듯 쉽게 가지는 않을 것임이 드러났다.

지난 방송에서 김민석은 유명 클럽 VIP 중에서도 속칭 ‘ER’이라 불리는 ‘진상 오브 진상’이며, 과거 다크웹을 통해 온갖 잔인한 범죄 영상을 올렸음이 드러났다. 변호인단을 대동하고 경찰서 취조실에 나타나 “이제 좀 실감이 나? 너 완전 엿 됐다는 거”라고 거들먹거렸다.

또한 서장(김경식)은 “그 정도 거물을 잡으려면 확실한 물증을 갖고 왔어야지”라며 강호를 타박한다. “그럼 진짜 김민석이 범인이 아니에요?”라는 무영의 대사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 진행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강호는 한 번 범인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쫓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말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검거율을 자랑하는 독종이다. 단서로 필요했던 클럽에서 VIP 리스트 공개를 매니저가 거부하자, 미리 준비했던 유통기한이 지난 소시지를 클럽 냉장고에 넣고 사진을 찍어 영업 정지라고 압박했다. 더군다나 ‘수십 대 일’로 덤벼도 모두 때려잡을 수 있는 전설의 주먹 테디 정(윤경호)이 그의 뒤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무영도 만만치 않다. 취재를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과 가족도 고발할 수 있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있고, 무엇보다 프로그램 폐지를 막아야 하는 절실함 때문에 범인을 꼭 잡아야 하는 목표까지 세웠다. 언제나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 프로파일러 사립탐정 탁원(지승현)이 그녀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전문가 포스가 물씬 풍기는 장례지도사 이반석(정상훈)도 이들을 돕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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