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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송창식-강승윤, 47년의 나이차 뛰어 넘은 ‘우리는’

▲‘악인전’ 송창식-강승윤(사진제공=KBS 2TV)
▲‘악인전’ 송창식-강승윤(사진제공=KBS 2TV)
47년의 나이차를 뛰어 넘어 ‘가왕’ 송창식과 ‘젊은 악인’ 강승윤이 ‘우리는’을 열창했다.

6일 방송된 KBS2 ‘악인전’ 7회에서 역대급 세대차를 뛰어 넘은 세기의 듀엣 열창이 성사됐다. 1994년생 ‘최연소 악인’ 강승윤이 1947년생 ‘가왕’ 송창식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윤은 송창식의 메가 히트곡 ‘우리는’을 꼭 함께 불러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가왕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이에 송창식은 “내 곡이지만 어려운 곡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쉽지 않다”라며 강승윤의 곡 선정에 깜짝 놀라워했다.

이후 송창식의 기타 연주와 함께 두 사람의 듀엣이 시작됐고, 강승윤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함께 송창식이 이에 화답하며 현장에 있던 모든 이의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우리는’의 클라이맥스에서 ‘늦둥이 트리오’ 김준현과 문세윤, 붐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하고 울림 있는 화음이 만들어졌다.

강승윤은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송창식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왕과의 첫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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