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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덕 비빔국수ㆍ샌드위치 어묵ㆍ산양삼 삼계탕ㆍ어탕, '생방송 오늘저녁' 분식왕+매출의 신

▲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산더덕 비빔국수, 샌드위치 어묵, 산양삼 삼계탕, 어탕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분식왕'과 '매출의 신'을 통해 다양한 맛집들을 소개한다.

먼저 '분식왕'에서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더덕 비빔국수 가게를 찾는다. 주인장 부부는 21년째 더덕 비빔국수로 일대를 평정했다.

부부의 비빔국수는 함경도식 비빔국수로, 국물이 많은 게 특징이다. 맛의 비법은 바로 일주일에 한 번 담그는 김치에 있다. 안데스 산맥에서 채취한 암염으로 절여 김치가 무르지 않는다. 여기에 주인장이 정선, 횡성에서 직접 키워낸 3년산 산더덕을 넣어서 향긋함까지 더했다.

이어 인천 부평시장의 샌드위치 어묵을 조명한다. 바로 반죽부터 튀기는 것까지 눈앞에서 보고 사먹을 수 있는 수제 어묵이다. 부평시장에서 노래 부르는 어묵 아저씨로 유명한 주인장이 만드는 어묵은 특별하다.

샌드위치에 어묵 반죽을 입혀서 튀겨낸 샌드위치 어묵부터 호떡 반죽을 어묵 반죽으로 대신하고, 김치와 치즈를 가득 품은 호떡 어묵까지 통통 터지는 아이디어로 수제 어묵계를 뒤집어 놓은 어묵왕을 만난다.

경기도 여주, 남다른 정성으로 여름 보양식의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산양삼 삼계탕을 소개한다. 여타 식당에서 산양삼 뿌리를

즐겨 쓰는 것과는 달리,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올려준다.

질 좋은 산양삼을 공수할 수 있는 건 사장이 강원도 횡성 7,000평 땅에 80만 주의 산양삼을 직접 재배하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2~3번씩 수확해 신선한 것은 물론, 각종 한약재 넣고 육수를 끓여내어 여름철 이만한 보양식이 없다.

땀 뻘뻘 흘리고 나면 단전까지 개운해지는 국물 보양식, 내공 담긴 국물맛으로 50년째 성업 중인 곳이 행주산성 자락에 있다. 이 노포의 메뉴는 어탕이다.

메기, 붕어 등 5~6가지 싱싱한 제철 임진강 민물고기만을 엄선해 뼈째 갈아 푹 끓여낸다. 먹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맺히고 몸에서 열이 나니, 온몸에 활력이 깃든다.

1970년대 1대 시어머니가 연 가게를 2대 사장이 물려 받아 벌써 20년째 그 맛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매일 아침 공수받은 민물고기만 사용해 신선함은 물론이요, 얼갈이와 참게를 함께 넣고 끓여 육수의 풍미까지 높였다. 50년 손맛 담긴 연 매출 10억 원 어탕의 맛을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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