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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

▲'뽕숭아 학당' 임영웅(사진제공 = TV CHOSUN)
▲'뽕숭아 학당' 임영웅(사진제공 = TV CHOSUN)
가수 임영웅이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임영웅은 1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 학당'에서 심리 상담가에게 타로 카드로 상담을 받았다.

임영웅은 카드를 한 장 한 장 자세히 본 후 세 장의 카드를 골랐다. 그리고 카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상담사는 임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삶을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 누구보다 어린 시절부터 끼도 있고, 그 끼를 겉으로 드러내지 못해서 고민도 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기회가 갑자기 주어졌다. 하지만 꿈꿔온 삶인지도 모른다. 현재 자신의 삶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해석해 임영웅을 놀라게 했다.

상담사는 "불편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속에 너무 많은 고민들이 있다. 막살고 싶은 거예요 그냥. 남들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멋있게 늙어가고 싶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멋있게 늙어가고 싶은게 맞는 거 같다. 내 삶이 없으니까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담사는 "내가 아버지가 되어가는 모습을 가진 것도 있다"라고 말해 임영웅을 당황하게 했다.

임영웅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안 해봤는데,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해봤다"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만한 것들을 메모한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또 어떤 가족을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 "화목한 가정을 꿈꾼다. 대화가 많고 북적북적하고 그런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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