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영훈(사진제공=MBC)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데뷔를 코앞에 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타이틀곡 1차 후보들을 들어봤다.

이에 앞서 유두래곤 유재석은 90년대 히트 작곡가 주영훈을 찾았다.

주영훈을 찾은 유두래곤은 "혹시 몰라서 만들어 놓은 댄스곡이 있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주영훈은 "많이 있다"라고 몇곡을 들려줬다.

주영훈은 "Ref가 재결성 한다고 해서 곡을 만들어 줬는데 자기들끼리 싸워가지고 졸지에 주인을 잃은 노래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주영훈은 또 소방차의 재결합을 염두해뒀던 노래 'G-BAR'(지 바)를 선보였다. 주영훈은 "소방차 형들이 재결합을 하겠다고 해서 만들었다"라며 "내가 예전에 소방차의 'G-카페' 만들었었다. 그래서 제목도 'G-BAR'로 지었다. 근데 소방차 형들도 멤버들끼리 불화가 있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두래곤은 "변호사들 중에도 전문분야가 있는데 형은 재결합 전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