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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독립문에 걸린 인공기+김일성 사진? 70년 전 서울 모습 탐사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설민석과 '선을 넘는 녀석들'이 서울 곳곳에 숨겨진 6.25전쟁의 상흔을 탐사했다.

1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2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 숨겨진 전쟁의 상흔을 찾아내는 역사 여행을 펼쳤다. 6.25 전쟁 당시 주인이 4번이나 바뀌었던 혼란의 1950년 서울. 그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서울을 탐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성유리는 국보 1호 숭례문, 한강대교(옛 한강인도교) 등을 찾았다. 그곳에서 ‘선녀들’은 곳곳에 패인 총탄의 흔적들을 발견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찾은 6.25전쟁의 흔적에 ‘선녀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송가인이 불러 화제를 모은 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에 얽힌 6.25전쟁 이야기는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미아리 고개는 당시 북한군이 서울로 진입하는 최종 통로였다고 해, 과연 이 노래에 숨겨진 6.25 전쟁의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6.25 전쟁이 발발한 후 3일만에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선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독립문에 걸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플랜카드와 인공기, 김일성의 초상화 등은 너무도 생소한 서울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이 3일동안 서울에는 어떤 일들이 있던 것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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