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일청
신곡은 계동균 작사, 김정욱 작곡으로 지난 2005년 ‘우연’이후 처음이다. 파란만장했던 위일청 본인의 인생을 담은듯한 가사 ‘자존심 하나만으로 거친 인생 살아온 내모습’이 짙은 허스키와 구성지게 어우러진다.
밴드 시절 구사하던 록과 블루스에서 세미 트롯으로의 변신도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애모’‘내일이 찾아와도’‘이제는’‘이렇게 될줄 알면서’‘이별의 종착역’‘주저하지 말아요’‘귀거래사’‘얘기 할수 없어요’‘천년지기’‘연상의 여인’등 애창곡들을 새롭게 담았다. 원조 DJ 한용진의 ‘시노 뮤직’스튜디오가 EDM과 리믹스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위일청
위일청은 “코로나로 인한 무력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오히려 40년 가수 인생 재조명의 계기로 삼게 됐다”라고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1981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자작곡 ‘사랑은’으로 데뷔한 위일청은 서울패밀리를 결성, ‘내일이 찾아와도’‘이제는’ 등 히트곡으로 80년대를 풍미했다.

